안녕하세요. 씨티코리아 인사드립니다. 

최근에는 전원주택 시공을 할 때 목조주택을 선호하시는

건축주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도 지진이 많은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목조주택 공법으로 집을 짓는 것이 대중화될 정도로

신뢰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철근콘크리트 주택보다 

목조주택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목조주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조주택이란?

목조주택은 우리나라에 1980년 대에 처음으로

도입이 되었는데요. 본격적으로 경량 목구조가 지어지기

시작한 시기는 1990년 대 미국산 자재와 기술이 보급되면서

서울 외곽 쪽에서 먼저 경랑 목구조, 통나무 집들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엔 경량 목구조의 이해가 부족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완공 후 하자 발생률이 높았지만 지금은 안정적인 단계에 들어서면서

많은 분들이 경량 목구조로 시공을 하고 계십니다.

- 목조주택의 장점은? 

① 곰팡이 생성 억제 효과

경랑 목구조를 처음 도입했던 그 당시에는 하자도 많았을뿐더러,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춥고, 곰팡이가 생기고 불편한 집이라는

인식이 강했었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목재는 조습성이 높아

실내의 습기를 스스로 조절하여 시기별로 적합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 줍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습기를 빨아드리고, 겨울에는 가지고 있던

습기를 밖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에 곰팡이 생성 억제하는 효과를 지녔습니다.

② 우수한 단열성

단열 부분에 있어서도 목조주택은 걱정 없이 시공이 가능합니다.

경량 목재는 철근콘크리트에 비해 단열성이 

약 15배 정도 더 우수하며, 열전도율까지 낮기 때문에 여름에는

실외의 뜨거운 열기를 차단해주고 겨울에는 실내의 따뜻한 공기를

보호해 주어 냉, 난방비 걱정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③ 강한 내화성

보통 목조주택의 경우, 화재에 약할 거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집에 화재가 일어나는 것보다 집에 화재가 생겼을 때,

골조나 자재가 얼마나 불에 견뎌주느냐에 따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부분인데요. 철근 콘크리트, 벽돌 주택은

단열재를 스티로폼을 사용하지만 목조주택의 경우,

내화성 석고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 속에서도 대피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 목조주택의 단점은?

① 건식 요법으로 만 시공이 가능

목조주택의 첫 번째 단점으로는 반드시 건식 요법으로 만

시공을 해야 합니다. 만약 습식공법으로 시공을 하게 된다면

오래가지 못하고 바닥, 기둥, 벽 사이부터 썩기 때문에

목조주택으로 시공을 하고 싶으시다면 꼭 건식 요법으로 만

시공을 해주셔야 한다는 점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② 내/외부 소음 문제

목조주택은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소리에 대해서

문제가 크지는 않지만, 내부에서 내부로 흐르는 소음에는

약한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목재의 두께가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기본적인 흡음성 효과가 올라가고,

시공할 때 방음재를 넣어 주시는 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 목조주택 시공할 때의 TIP!

목조주택을 시공할 때에는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하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실하게 체크해주시는 게 필요한데요.

가장 먼저, 시공 중 목재의 상태와 자재를 꼼꼼히 확인해 주셔야 하며,

목조 전원주택 특성상 수축과 팽창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프레임과 창틀 시공 시에는 간격을 적당히 띄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물을 사용하는 욕실이나, 주방, 다용도실의 경우 벽면에

반드시 방수 석고보드를 시공해주시는 것이 안전하고

오랫동안 목조주택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목조주택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조금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시공 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목조주택은 자체 습도조절 효과로 인하여 4계절 내내

쾌락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목조주택의 시공을 원하신다면 꼼꼼하게 확인 후에

만족스러운 주택으로 완성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씨티코리아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