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KOREA-건축정보]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독일 베를린 건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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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26 15:34 조회13,9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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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TKOREA 입니다.
오늘은 세계의 아름다운 건축물 중에서도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기로 유명한
독일의 베를린 건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건축과를 나온 분들이시라면, 또는 베를린으로 여행을 갔다 오신 분들이라면
베를린 건축물이 유명하다는 것에 끄덕끄덕 인정하실 것 같습니다.
이미지 :이미지투데이
베를린 돔, 카이저빌헬름 교회, 노이에바헤, 티어가르텐 통일 독일 의회 등
사진만 봐도 감탄을 자아내는 멋진 건물들이 베를린에 많은데요.
역사적 의미를 갖는 건축물들도 많고,
아름다운 외관으로 유명한 건축물도 많은 베를린!
그럼 베를린 건축여행 떠나보실까요!
먼저 가장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베를린 건축물은
유명한 독일 베를린에 있는 루터 교회, 베를린 대성당입니다.
1747년부터 지어지기 시작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건물로
검게 그을린 듯한 벽면과 푸른빛의 돔 지붕으로 되어 있어 베를린 돔으로도 불리는데요.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스테인드글라스와 천정의 모자이크화가 아름다운 이 교회는
프로이센 왕과 독일제국 황제를 배출한 명문가인 호엔촐레 가문의 묘지 용도로 지어져
지금도 안에 들어가면 눈부시게 화려한 호엔촐레 가문 사람들의 관들이 있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베를린 건축물은
또 다른 명소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인데요.
빌헬름 1세가 독일 통일을 기념해 1895년 세운 교회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파괴되었지만,
전쟁의 비참함을 전하기 위해 현재까지 그 모습 그대로 두었으며
대신 바로 옆에 육각형으로 된 교회를 새로 지었습니다.
새 교회는 신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는데요.
푸른빛을 띠는 돌 유리로 되어 있어 내부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준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베를린 건축물은
베를린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용되고 있는, 티어가르텐 공원에 위치한
제국의회의사당 인데요.
프랑크푸르트 출신의 건축가 파울 발로트가 1884년에서 1894년까지
10년에 걸쳐 건축한 곳으로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외관이 멋진 곳입니다.
1933년에 나치당 과격분자들에 의해 불타버렸으나 1958년부터 다시 복구를 하였고,
199년 영국의 건축가 포스터 경이 벽만 남기고 건물을 모두 뜯어낸 뒤
내부의 안마당 위로 가벼운 유리와 알루미늄으로 만든 돔을 덮었습니다.
이 곳은 밤에 더욱 빛이 나는 곳인데요.
거울로 덮은 환기 통이 돔에서 내려와 아래층의 조명과 환 풍을 동시에 해결해주는데,
밤에 조명을 환하게 밝힌 돔이 마치 독일 민주주의의 횃불처럼 빛나고 있어
독일 사람들뿐 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곳이랍니다.
역사적 의미와 아픔, 그리고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베를린의 건축물들!
현대적 디자인의 세련된 새 건물도 좋지만,
베를린 건축물처럼 역사의 의의를 그대로 간직한 건물들이 잘 보존되었으면 합니다.
독일 베를린으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씨티코리아가 소개해드린 건축물들을 꼭 눈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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