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코리아 건축정보] 낭만 넘치는 건축물의 나라 : 이탈리아 건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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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26 15:20 조회13,7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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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TKOREA입니다.
아름답고 낭만이 넘치는 건축물의 나라 하면 어느 곳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우리나라 건축물도 물론 아름답지만
해외를 생각해보면 대부분 이탈리아를 생각하실 텐데요.
이탈리아의 건축물들은 역사의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화하였고
완벽한 균형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그럼 이탈리아 건축여행을 함께 떠나보실까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건축물 하면
판테온과 콜로세움, 그리고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을 뽑아볼 수 있는데요.
판테온은 고대 로마 건축물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직사각형 구조와 원형 건물이 합쳐져 독창적인 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그리파 집정관에 의해 처음 건축된 판테온은
로마에서 발생한 대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었고 이후,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로마를 재건하기 위한 계획으로 다시 건축되었는데요.
특이점은 벽면에 창문이 없고, 돔 정상에 설치된 지름 9m의 천창으로만
채광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천창으로 들어오는 빛은 내부를 골고루 밝혀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비추는 각도가 변하여
마치 하늘이 판테온 내부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게 해주어
성스러움과 웅장함이 느껴진답니다.
판테온은 당시의 경이적인 토목기술로서
서양건축사상 불후의 명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데요.
브루넬레스키가 판테온의 돔 건축 방식을 채용해
피렌체 대성당의 돔을 건축하였고
이로 인해 그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건축가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콜로세움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투기장으로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경기장(Amphitheatrum Flavium)'이라고 합니다.
플라비우스 왕조 때 세워진 것으로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에 완성되었는데요.
내부는 약 5만 명을 수용하는 계단식 관람석이 방사상으로 설치되어 있어
경기장 안의 모든 관객들은 중앙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에 포함된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은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데요
1296년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설계로 착공되어
수 많은 건축가들의 손을 거쳐 1436년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특히 시민의 기대를 모았던 대원개 공사는 광대한 내진 전체를 덮는 구상이었던 만큼
많은 기술적 어려움을 수반하여 착공이 늦어졌는데,
F.브루넬레스키의 설계를 바탕으로 둥근 팔각형 돔을 만들었습니다.
바닥에서 91 m의 높이에 이르는 이 거대한 원개는
고딕의 늑골(리브) 궁륭의 구조에 브루넬레스키의 뛰어난 창의가 곁들여져 비로소 실현된 것으로
기부에서 탑 꼭대기에 이르는 굵은 8개의 대리석 리브와
그 사이를 메우는 벽돌로 된 8쌍의 구면 삼각형이 멋있는 대조를 이루는
풍부하고 힘찬 외관은 그야말로 피렌체시의 상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냥 보는 것보다 이렇게 알고 보니 더 대단한 이탈리아 건축물!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씨티코리아가 소개해드린 건축물들을 꼭 한번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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