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덜란드 건축가 '위니 마스'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세계의 건축가는 바로 네덜란드 건축가인 위니 마스입니다.

위니 마스는 네덜란드의 건축가 겸 조경가, 교수 및 도시가이기도 한데요.

제이콥 반 리즈와 나탈리 드 브리스와 함께 설치한 MVRDV 스튜디오는

놀라운 상상력을 가진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건축을 꿈꾸는 몽상가 그룹이라고 합니다.

위니 마스를 알기 위해서는 MVRDV를 아는 게 더욱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는데요.

MVRDV는 우리나라와 1998년 레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여러 현상설계에 공동 작업을 제안 받기도 하고 2005년에는 안양 공공예술 프로젝트(전망대)에

참여하였으며 2011년에 광교에코힐 디자인에도 관여하였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2017년 5월 20일 길을 연 서울로7017프로젝트 중심에도 

MVRDV와 위니 마스가 참여하여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20세기 이후 혼돈의 세계에서 반응하며 변하는 건축의 세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시간(시대)과 공간이라는 현대의 문제점의 경계에서 활약하는 MVRDV와 위니 마스!

9월에 열리는 '건축계의 올림'픽 UIA 세계건축대회에서 위니 마스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건축에 많은 관심이 있으시다면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2. 일본 건축가 '쿠마 켄고'

일본 건축가인 쿠마 켄고는 도쿄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였고

1985년에 1년간 콜롬비아대학 건축도시계획학과 객원 연구원으로

유학하면서 많은 건축가를 인터뷰 하는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훗날 이것들을 정리하여 '굿바이 포스트모던, 11인의 미국 건축가'라는

책을 내기도 했으며 첫 책을 낸 후 귀국과 동시에 '공간 연구소'를 설립하여

일본의 경제 호황과 더불어 많은 설계 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JR 시부야 역 리노베이션, 원 오모테산도, LVMH 오사카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쿠마 켄고는 2002년 최초의 해외 프로젝트인 대나무 만리장성 저택으로

쿠마 건축의 세계를 국내외에 확실하게 알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물/유리, 대나무 만리장성, 나가사키 현 미술관, 연꽃 하우스 등이 있으며

자연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자연 본연의 모습을 담아내는 건축가라고 하네요.

2020년에 열릴 도쿄올림픽 주경기장 역시 쿠마 켄고가 만든 건축물이기 때문에

일본은 찾으시는 많은 분들에게 눈길을 끄는 건축물이지 않나  싶습니다. 

3.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1988년 당시 미테랑 대통령이 전세계에 프랑스국립도서관 건축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세계의 건축대가들을 제치고 최적의 설계안을 제출한 최종 당선자가

바로 30대의 젊은 무명 건축가였던 도미니크 페로였다고 하는데요.

프랑스국립도서관으로 자신의 건축철학을 전세계에 알린 도미니크 페로는

이후 세계적인 건축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올림픽 경기장 및 올림픽 수영장, 베를린 유럽 재판소 확장, 

룩셈부르크 올림픽 테니스 경기장, 이화여자대학교 ECC(지하 캠퍼스),

일본 오사카 후 코쿠 타워 등을 건축하였다고 하네요.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위니 마스, 쿠마 켄고와 함께

다음달에 열리는 건축올림픽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 시대를 이끄는 세계의 건축가에 대해 만나 보셨는데요.

건축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오늘 씨티코리아에서 알려드린 건축가들 외에

다른 건축가들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상 씨티코리아에서 알려드린 현 시대를 이끄는 세계의 건축가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