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빌딩의 내풍 설계는 어떻게 진행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2-12 13:45 조회17,70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씨티코리아입니다 :)
어릴 적에는 높은 빌딩을 보고 탄성을 자아낸 적이 있는데요.
요즘은 서울만 둘러보아도 고층 빌딩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오늘은 초고층 빌딩의 내풍 설계의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층 빌딩이 어떻게 바람을 견디고 이겨내는지 은근 궁금한 이야기!
지금부터 알아볼 테니, 궁금하셨던 분들은 이번 포스팅 집중해주세요 :)
내풍 설계는 건물이 부는 바람이 건물 안전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구조 뼈대나 건축 구조를 설계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도가 높아지면 바람도 더 거세게 부는데요.
초고층 건물들은 이런 영향을 받기 쉬어 내풍 설계가 정말 중요합니다.
과연, 내풍 설계 어떻게 진행되는 것이 좋을까요?
초고층 내풍 설계의 핵심은?
내풍 설계는 초고층 빌딩에 가장 핵심 적으로 사용된답니다.
건축물 설계 단계에서 바람의 영향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입니다.
특히, 전산유체해석, 시간 이력 풍 하중 해석, 공 탄성 진동모형 실험기술, 기류가시화 실험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건물에 바람의 영향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급선무.
대게로 유명한 초고층 빌딩의 모양을 보면 대체적으로
위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옆면이 미끈한 경사면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풍 설계 궁금해? Q&A 3가지.
1. Q. 내풍 설계 초고층 빌딩에만 적용되는 건가요?
A. 내풍 설계는 다양한 건축물에 사용되는데요. 대공간, 교량 구조물 등에서도 사용됩니다.
2. Q. 세계에서 제일 높은 초고층 빌딩은 어디인가요?
A. 바로,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입니다. 세계를 대표하는 초고층 빌딩 중 하나지요.
3. Q. 그럼, 국내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빌딩은 어디인가요?
A. 바로 제2 롯데월드입니다. 부르즈 칼리파와 같이 위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모양을 하고 있죠.
실제로, 부르즈 칼리파 설계에 참여했던 건축가들은 내풍 설계를 통한 바람의 통제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그네를 타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서 예를 들어볼 텐데요. 일단 그네에 앉아 발을 잘 굴리면 그네가 높이 올라가게 되죠.
이것을 공진현상이라고 하는데, 빌딩을 설계할 때 이 공진현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네를 타다가 양발을 교차해서 차면 바람을 교란시켜 그네가 멈추게 되는데,
부르즈 카리파는 건물에 직사각형과 정사각형 부분을 섞고 층 별로 높이를 다르게 해
바람을 교란시켜 공진형상을 최소화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씨티코리아에서 만나보는 초고층 빌딩의 내풍 설계였는데요.
바람이 건물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꼭! 고층 빌딩은 내풍 설계를 고려해서 짓는 것이 맞습니다.
앞으로도 더 높은! 건물들이 생겨나면서 내풍 설계에 대한 내용도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초고층 빌딩의 내풍 설계는 어떻게 진행될까?|작성자 CTKore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