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티코리아 인사드립니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지붕재인

징크가 많은 건축주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징크가 많은 사랑을 받을수록 최근에는 비슷한 성능이라

자칭하고 있는 컬러강판까지 생기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보다 부식 없이 오랫동안 튼튼한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징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는 만큼 오늘은 금속 지붕재인 

징크의 특징과 시공 시 유의사항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징크(Zinc)란?

우선 징크란, 아연(Zn)을 뜻하며 얇은 판상재의 형태로

지붕과 외벽 등 건축 외장에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말 징크가 도입이 되었고,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성숙한 건축시장과 모던한 건축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금까지 징크는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자재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 징크의 장점은?

그렇다면 징크의 장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징크에는 산화보호층이 있는데요.

이 산화보호층이 공기와 만나면 더욱 안정화가 되어 공기가 맑은

시골에서는 100년 이상, 도심에서는 50년 이상 기능이 보장이 되어

시간이 자나도 오랫동안 변색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특히, 산화보호층은 광택이 없는 회색이라 모던함과,

내추럴한 감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으며 최근에는 회색을 베이스로

다양한 컬러의 색상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까지 넓어졌습니다.

이외에도 징크는 타 외장재들 보다 시공이 간편한 편으로,

작업성이 좋다 보니 경제적인 부분까지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 징크 시공시 유의사항은?

이렇게 우수한 징크라고 해도 시공을 할 때 꼭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확인해보시는 것이 중요한 부분인데요.

우선, 좋은 시공을 위해서는 손기술 외에도 미리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통해 계획을 잘 세워야 하며 시공회사 또한 징크에 적합한 시공 계획 도서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징크는 갇힌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징크와 합판 사이에

공기가 통할 수 있는 환기층을 반드시 형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델타멤브레인이라는 특수 이격재와 델타클립이라는

고정 클립을 사용하여 8~10mm 정도 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환기층을 확보하지 않고 징크를 지붕에 사용했을 경우,

시공 후 1~2년 안에 심하게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징크를 시공할 때

꼭 환기층 확보는 필수 요소이니 체크하시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징크와 컬러강판은 어떻게 구별할까?

징크와 컬러강판의 경우 몇 가지 사항만 확인해보면 

손쉽게 구별할 수가 있습니다. 

① 매끈한 광택

- 징크가 아닌 건 적요하게 포장하였다 하더라도 

페인트 도장 때문에 매끈한 광택이 나므로

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② 자석

- 징크는 자석에 붙지 않는 반면에 컬러강판은 철이기 때문에

자석에 붙습니다. 알루미늄판에 징크처럼 보이게 도장한

이미테이션이 있다고 하더라도 징크에 비해 무척 가볍기 때문에

자석이 붙지 않는다고 할 때 손으로 들어보면 손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 외에도 페인트가 칠해진 도장은 징크와 같은 방식으로

시공했을 때 부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내구성 역시 징크와 5~10배 정도

차이가 나니 꼭 구별하여 시공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오리지널 징크 베로 징크

저희 씨티코리아에서도 수입, 공급하고 있는 베로징크가 있는데요.

베로 징크는 IEQSA(이엑사)에서 생산하는 건축물용 징크 제품 브랜드로,

프리미엄 제품으로써 유럽에서 요구하는 품질 규격 이상의 품질, 성능을

인정받았고 생산 제품의 98%를 전 세계 56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후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가공성으로 인하여,

안정성을 유지해주며, 용접의 용이성으로 인하여 시공까지 간편한 편입니다.

이처럼 우수한 내구성으로 인해 부식 없이 오랫동안 튼튼한

건축물로 시공하고 싶으시다면 징크로 선택해보시길 바라며,

이외에 베로징크에 대해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씨티코리아로 문의 바랍니다.

이상 씨티코리아였습니다. 감사합니다.